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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숭용 감독 앤더슨 회복 중 12일 등판 가능 SSG 준플레이오프 2차전 삼성

by 내가 짱이야 2025.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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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 2차전이 결국 가을비에 멈춰 섰습니다.
예상치 못한 우천 취소 속에 SSG 랜더스는 반가운 휴식을 얻었고, 삼성 라이온즈는 담담하게 하루를 더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 비로 연기된 2차전, 하루 뒤 11일로 일정 변경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 오후 6시 30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이 우천으로 취소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두 팀의 2차전은 하루 뒤인 11일로 순연되었습니다.

이날 경기 취소는 SSG에겐 분명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팀의 외국인 에이스 드루 앤더슨(Drew Anderson) 이 장염 증세로 1차전과 2차전 모두 등판하지 못한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 “앤더슨, 3차전 등판 유력” — SSG, 반가운 하루 휴식

SSG 이숭용 감독은 우천 취소 직전 인터뷰에서
“앤더슨의 몸 상태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 오늘은 가볍게 공도 던졌다”며
“현 상황이라면 준PO 3차전 등판이 가능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올 시즌 30경기 12승 7패, 평균자책점 2.25의 성적을 거두며
‘에이스’의 면모를 보였던 앤더슨은 장염으로 잠시 전열에서 이탈했지만,
이번 취소로 하루 더 회복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SSG는 이날 경기를 잡고 3차전에 앤더슨을 내세워
시리즈 흐름을 뒤집겠다는 **‘역전 시나리오’**를 그리고 있습니다.


🦁 “순리대로 가는 게 맞다” — 삼성, 담담하게 하루 더 준비

반면 삼성 라이온즈는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던 중이라
우천 취소가 다소 아쉬울 수도 있었습니다.
삼성은 NC 다이노스와의 와일드카드 2차전 승리,
그리고 준PO 1차전 승리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박진만 감독은 담담했습니다.
그는 “순리대로 가는 게 좋다. 비가 오면 취소되는 게 맞다”며
“그래야 선수들이 부상 없이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 입장에서도 완전히 나쁜 소식은 아닙니다.
SSG보다 이틀 늦게 포스트시즌을 시작한 삼성은
5일 동안 4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이어가야 했기 때문입니다.
이날 경기 취소로 불펜진과 주력 선수들이 숨을 고를 시간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포스트시즌 3경기에 연속 등판한 김태훈, 이호성,
그리고 2차전 선발로 예고된 헤르손 가라비토 등 핵심 투수들이
‘꿀맛 같은 휴식’을 얻었습니다.


⚾ 11일 인천, 운명의 2차전 재개

양 팀 모두 각자의 이유로 10일 우천 취소를 받아들였습니다.
이제 관심은 11일로 미뤄진 준플레이오프 2차전으로 쏠립니다.
SSG는 홈에서 분위기를 반전시키겠다는 각오를,
삼성은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비로 멈춘 하루,
잠시 숨을 고른 두 팀의 진짜 승부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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